지난 10일 대우재단빌딩 대회의실서 업무협약
[부산·경남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블록체인 기술개발 전문회사인 디유비유포가 수출전문기업 대우네트웍스와 손잡고 동남아 국가 개척에 나섰다.
디유비유포(대표이사 박경찬)는 대우네트웍스와(대표이사 양기봉) 지난 10일 대우재단빌딩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우네트웍스가 가지고 있는 동남아 지역의 인프라를 적극활용해 블록체인 기술을 보급하고 현지에 쇼핑몰을 구축, 국내 중소기업들의 동남아 진출을 돕고 홍보하는데 적극 활용하기로 약속했다.
업무 협약을 계기로 제로페이 시스템을 온라인몰에 세계최초로 구현함으로써 새로운 결재 시스템의 장을 열것으로 기대된다.
디유비유포 박경찬 대표는 “이번 대우네트웍스와 협약을 계기로 한국의 IT기술을 필요로 하는 동남아국가들엑 디유비유포가 가지고 있는 기술을 전파하고 온라인상에 제로페이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새로운 온라인 쇼핑몰 시장을 여는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디유비유포는 지난 7월 경주시와 협약을 맺고 블록체인 기반의 결재시스템의 POS를 최초로 보급, 운영하고 있다. 실제 블록체인기반의 시행정, 문화관광 , 주민복지, 산업진흥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수 있는 방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대우네트웍스 양기봉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화장품, 건강식품등 소비재 제품 수출에 한정됐던 영역에 우리나라가 가장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 IT기술을 동남아 지역에 소개하고 보급하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대우네트웍스가 추진하고 있는 중국 및 베트남에 한국 우수중소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수출하기 위한 전시판매장 사업과 무역네트워크 구축사업에 디유비유포의 블록체인기술을 도입해 기업정보 및 무역정보보호에 힘쓸 예정이며, 아울러 e 스포츠 사업 및 여행사업에도 같은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